[금요저널] 강화군는 5일 한국자유총연맹 강화군지회와 함께 ‘6.25전쟁 음식 재현 및 시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자유총연맹은 6.25전쟁 72주년을 맞아 강화읍 수협사거리에서 전쟁당시 주식이었던 보리주먹밥과 개떡, 쑥버무리, 감자 등을 도시락으로 재현했다.
이어 군민들과 함께 도시락을 나누며 전쟁 당시의 빈곤했던 시절을 간접적으로 경험해보고 현재의 풍요로움에 대한 소중함을 되새겼다.
박봉식 회장은 “준비한 음식을 나누어 먹으며 당시의 어려움을 느끼고 6.25전쟁 유공자들께 감사하는 마음과 애국식을 고취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이번 시식을 통해 호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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