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관내 초·중학생들의 교육 불균형 완화를 위해 온라인 영어교육 사업 ‘화상톡톡’을 추진 중이며 하반기 수강생을 오는 15일까지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화상톡톡’은 평택시 청소년들의 교육격차 해소 및 기초학력 증진을 위해 운영되는 사업이다.
기초회화 기초문법 상황별 회화 그룹토론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레벨테스트 결과에 따라 반 배정이 이루어진다.
상반기에는 100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했으며 하반기에도 100명의 청소년을 모집해 8월 중순부터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재단에 따르면 올해는 작년보다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한다.
사회적 배려자 및 다문화 가정 인원을 상반기 대비 20%에서 30%로 확대했으며 기간 또한 2개월 연장해 5개월 과정으로 운영한다.
또한 몰입도와 수업 효과를 높이기 위해 원어민 강사와 참가자 비율을 기존 1:5 방식에서 1:3 방식으로 변경했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차상돈 사무처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 모두에게 평등한 교육 기회가 주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국제도시 평택의 도약을 위해 다양한 시민 영어교육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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