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영등포구는 지난 달 30일 관내 청년들의 취·창업 지원을 위한 온라인 멘토링 사업, 영커넥터스의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커넥터스 사업은 영등포의 앞글자와 젊음을 뜻하는 영단어 영과 연결을 뜻하는 커넥트를 결합해 만든 명칭으로 청년의 진로와 꿈을 이어주는 멘토링 활동을 담아내기 위해 이름 지어졌다.
만 39세 미만의 청년 취업준비생이라면 누구든 청년 온라인 플랫폼에 접속해 취·창업 멘토링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메타버스 안에서 시·공간적 제한 없이 참여자들과 만나 자유롭게 소통할 수도 있다.
30일 진행된 발대식은 영등포구 청년 메타버스 플랫폼인 영타운에서 개최됐으며 100명 이상의 멘토와 멘티가 참여해 영커넥터스 사업에 대한 열띤 관심을 보여줬다.
한국직업개발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 구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청년 사업과 정책들을 소개해 구정 이해를 높였으며 출석체크 이벤트 현직자 멘토의 라이브 특강 소그룹 멘토링 등을 진행해 희망 분야 취·창업에 관한 다양한 알짜 정보를 전했다.
특히 소그룹 멘토링에서 마케팅 대기업&공기업 창업 취업특강으로 주제를 세분화해 청년이 직접 참여하기 원하는 강의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구는 발대식이 진행된 ‘영타운’ 공간을 상시 개방하고 청년들이 편하게 들러 정보를 얻고 소통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해나갈 방침이다.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청년의 날’ 행사 역시 영타운 플랫폼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사회적경제과장은 “이번 영커넥터스 발대식은 멘토·멘티간 관계를 긴밀히 하고 보다 효과적이고 내실 있는 멘토링을 운영해나가기 위해 마련한 행사”며 “영커넥터스와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우리 청년들이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다양하고 유익한 취·창업 정보를 가득 얻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