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중랑구가 22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제8회 생명존중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 주제는 ‘생명의 소중함’으로 생명 존중과 생명 사랑에 대한 의미가 있는 내용, 자살 예방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내용 등을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공모는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저학년과 고학년을 구분해 2가지 부문으로 진행한다.
작품 규격은 저학년 8절지, 고학년 4절지로 표어를 포함해 세로방향이어야 한다.
작품은 유화나 수채화, 크레파스화 등 다양한 도구를 활용해 그리면 된다.
공모 기간은 이달 22일까지로 응모작품과 응모 신청서를 중랑구 보건소 3층 건강증진과 정신보건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방문 접수나 우편 접수 모두 가능하다.
응모 신청서는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사 결과는 29일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부문별로 각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3점, 장려상 4점 등 총 20작품을 선정해 상장과 함께 문화상품권을 수여한다.
시상은 9월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이 어린이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고 깨닫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참여를 독려했다.
한편 구는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2015년부터 공모전을 개최해오고 있다.
지난해 ‘당신은 소중한 사람이다’를 주제로 개최한 제7회 생명존중 포스터 공모전에는 218작품이 접수되는 등 지역 초등학생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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