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강동구가 오는 7월 13일까지 국외 친선·우호도시인 중국 풍대구, 일본 무사시노시 청소년들과 온택트 교류에 참여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코로나19로 인해 국제 교류가 어려워진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강동구는 온택트 방식으로 전환해 두 차례의 청소년 문화 교류를 성공리에 개최하며 국외 친선·우호도시와의 대외교류 협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고 있다.
구는 1995년 친선의 연을 맺은 중국 풍대구와 2007년부터, 1997년 우호협약을 맺은 일본 무사시노시와는 2005년부터 청소년 교류를 추진하며 각 지역 청소년들 간의 국제적 우정 쌓기를 지원해 오고있다.
이번 여름방학에 다시 한 번, 강동구 청소년이 중국 풍대구와 일본 무사시노시 청소년과 온라인을 통한 만남의 기회를 갖는다.
교류행사는 “여름방학 내 친구”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양 도시 청소년들은 자택에서 온라인 매체를 통해 화상회의, 소그룹 활동, 이메일 교환, 공동과제 발표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강동구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온택트 교류를 준비했다 이번 교류가 양 도시의 청소년들이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국외 문화 교류에 관심있는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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