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양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8월 5일까지 ‘2022년 양주시 어린이 치매인식개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어린이들이 유아기부터 올바른 치매 지식을 습득하고 부정적 치매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했다.
공모전 참여방법은 치매안심센터에서 자체 제작한 애니메이션‘단비특공대, 할머니를 지켜라’를 시청한 후 떠오른 생각과 느낌을 자유롭게 포스터 또는 감상문으로 제출하면 된다.
참여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6~7세와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모분야는 6~7세 아동의 경우 포스터, 초등학생은 포스터와 감상문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8절 도화지에 크레용·수채물감으로 그린 포스터와 200자 원고지 10매 이내 또는 A4 1~2매 분량의 감상문을 양주시 서부 치매안심센터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결과는 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오는 9월 최종 수상작을 발표하며 양주시장 훈격으로 연령에 따라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15명을 선발해 시상할 예정이다.
특히 당선작은 작품집 제작 등 치매인식개선 사업을 위한 홍보콘텐츠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성장기 어린이들이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치매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확립과 치매 친화적 환경이 조성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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