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옹진군은 여름철 영농현장교육이 7. 4. 대청면을 시작으로 7. 20.까지 품목별 연구회 임원, 이장, 농촌지도자 등 농업인 리더와 귀농·귀촌인과 영농에 관심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각 면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은 기존 실내에서 이루어지던 교육방식을 벗어나 시원한 그늘 또는 마을의 정자 등에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여름철 영농현장 교육은 품목별로 가뭄 발생 시 대응방법과 태풍과 같은 자연재해 사전예방 등에 맞게 현장에서 실천할 기술을 중점으로 교육하며 소통과 공유로 창조농업을 실현하고자 금년도에 추진한 농촌지도사업 및 시범사업에 대한 평가의견과 개선사항에 대한 좌담식 토의와 내년도 사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상향식 사업 발굴 등으로 창조농업을 실현하고자 교육을 다양하게 하고 있으며 2023년 농촌지도 시범·지원 사업에 대한 홍보와 수요조사 또한 병행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각 면의 귀농, 귀촌한 농가들도 교육에 참석하게 해 평소 농촌 정착에 어려움을 해결해주어 소외받는 농업인이 없도록 관심을 쏟고 있다.
이번 현장교육에 참석한 한 농업인은 “지도사들이 직접 방문해 현장에서 꼭 필요한 내용을 중점으로 교육을 해주고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해결함으로써 영농에 큰 보탬이 됐고 서로 만나 정보교류를 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이 되어 값진 시간이 됐다”고 전했으며 농업기술센터 관계 공무원은 “앞으로도 농업인과 공무원 상호간에 원활한 소통으로 농업, 농촌, 농업인에게 꼭 필요한 교육과 맞춤 수요 사업개발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