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옹진군은 옹진군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23회 심청효행 학생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를 실시해 수상작 및 작품을 2022년 7월 4일부터 7월 15일까지 옹진군청 1층 로비에 전시한다고 밝혔다.
효를 주제로 자신만의 생각이나 느낌을 표현해볼 수 있었던 이번 대회는 효의 의미와 가치를 후대에 널리 계승하기 위해 마련했다.
옹진군 백령도는 효녀 심청이 설화 배경지로 심청각, 인당수, 연봉바위, 연꽃마을 등 여러 관광지가 있다.
초등저학년부, 초등고학년부, 중등부, 고등부로 나눠 진행된 글짓기·그림 그리기 대회에는 430여명이 작품을 출품했으며 부문별로 최우수 1명과 우수 1명, 장려 4명 등 총 46명의 학생들이 입상했다.
최우수상은 한국문화원연합회장 상패와 시상품, 우수상과 장려상은 각각 옹진문화원장 상장과 시상품이 지급된다.
옹진문화원 태동철 원장은 “심청 효사상의 계승 발전과 전통문화를 재조명 하며 학생들이 글짓기, 그림그리기를 통해 효에 대한 아름다운 마음과 이상을 심어줄 수 있는 계기 마련과 잠재된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대회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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