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 국악합창단 창단연주회가 5일 19시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싸리재홀에서 교육가족 및 인천시민과 함께 진행됐다.
이번 인천시교육청 국악합창단 창단연주회는 백현호 지휘자를 중심으로 70명의 합창단과 연주팀, 연희팀 등 90여명이 무대에 올라 판소리, 단가 등 우리 전통소리와 퓨전국악 합창곡 등 총 9곡을 발표했다.
인천시교육청 국악합창단은 국악교육의 새로운 출구를 찾고 우리 전통음악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2022년 3월 창단됐다.
국악합창단은 초1부터 장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됐으며 초등부와 중·고·성인부로 나누어 매주 토요일 인천예술고등학교에서 연습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우리 전통음악은 민족의 얼과 혼이 담긴 조상의 삶이자 역사”며 “교육청은 국악의 대중화를 넘어 변화와 발전을 거듭하며 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학교 국악교육 등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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