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동구노인인력개발센터는 지난 24일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에게 혹서기 물품과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를 지원했다.
센터는 7월의 여름철 무더위를 앞둔 참여자들의 안전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혹서기 지원 물품으로 마스크, 쿨토시와 함께 인천 동구청으로부터 지원받은 자가진단키트를 배부했다.
특히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는 한 참여자의 코로나19 감염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도와 노인일자리 참여자 간의 전염병 확산을 사전에 방지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자가검진키트를 통해 코로나19 감염 사실을 알게 됐던 참가자는 “증상은 없었지만 호기심에 자가진단키트를 사용해 봤는데, 빨간색 두 줄이 나와서 병원에 방문해 확인해 보니 검사 결과가 양성으로 나왔다”며 당시의 상황을 설명헀다.
양미희 센터장은 “자가진단키트로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할 수 있어 다행이다”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일자리 활동을 위해 센터에서 지원할 수 있는 모든 부분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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