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중구 영종1동은 지난달 27일 영종1동 행정복지센터 5층 대강당에서‘우리마을 아동지킴이’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우리마을 아동지킴이’는 아동학대의 조기 발견 및 신고역할을 할 수 있도록 통장 및 기타 인적자원으로 구성된 지역아동보호 안전보호망이다.
이날 진행된 교육은 아동학대 예방교육으로써 영종1동 아동지킴이 등 48명이 참석했다.
여성긴급전화 1366 인천센터 상담팀장 우향숙 전문 강사는 아동학대 관련법과 아동학대의 이해, 아동학대 유형과 징후, 신고방법 및 아동학대 신고의 중요성 등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을 받은 아동지킴이 위원은 “아동학대가 무엇인지 그리고 학대 피해 아동에게 조심스럽게 다가갈 수 있는 노하우를 알 수 있는 유익한 강의였다”며“나 자신부터 주위를 둘러보며 우리 마을에 위기 아동이 없는지 부지런히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이무섭 영종1동장은 “아동학대 예방 및 위기아동 보호를 위해 지역 실정을 잘 알고 계시는 우리 마을 아동지킴이의 역할을 적극 수행해 주시기를 부탁한다”며 “앞으로도 인적안전망 구축과 함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로 위기 아동 발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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