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천의 마을공동체 활동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부천시 마을공동체 한마당’이 7월 9일부터 10일까지 부천중앙공원 내 물놀이터 일대에서 개최된다.
현재, 부천시 마을공동체는 142개, 420여명의 활동가가 마을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활동가들의 생활권 단위 네트워크인 ‘우리 마을 주민기획단’은 광역동 기준 10개 마을, 12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부천의 마을활동가들은 마을별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간담회를 기반으로 연도별로 네트워크 활성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부천시 마을공동체 한마당’은 자발적인 공동체로서 지속적인 참여와 함께 연대감을 형성할 기회를 마련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마을공동체 한마당은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6개 부스가 운영된다.
이 중 5개는 목공, 섬유공예, 환경, 원예 등을 체험하는 공동체 부스로 운영하며 나머지 1개 부스에서는 부천의 마을공동체와 자원봉사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및 부천문화재단 행사와 연계해 더욱 풍성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석상균 자치분권과장은 “마을활동가와 지원 부서가 함께 축제를 기획하고 참여하는 과정과 활동사항을 함께 나누고 소통하는 장을 통해 부천의 마을공동체 활성화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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