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화성산업진흥원이 오는 11일부터 에너지진단 컨설팅과 시설개선 자금을 지원하는 ‘화성시 에너지진단 및 시설개선 지원사업’의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화성시 소재 중소 제조기업 중 에너지 사용량 2,000TOE 미만 사업장을 대상으로 총 35개사를 모집해 에너지진단 컨설팅을 실시하며 그중 노후 시설 개선이 필요한 기업 20개사 내외를 선발, 시설개선 자금의 최대 50%를 순차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나원주 화성산업진흥원장은 “중소 제조기업 비율이 높은 화성시 내 에너지 과다사업장의 에너지진단 및 고효율 기자재 전환을 실시해 에너지 효율화와 온실가스 감축으로 화성형 탄소중립에 힘쓸 것”이라며 “기업 운영 비용을 감소하고 생산성 향상을 도모할 수 있도록 관내 중소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화성시 에너지진단 및 시설개선 지원사업’은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화성산업진흥원 기업지원플랫폼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