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5일 어린이 급식 안전관리와 영양관리 지원 역할을 수행하는 서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아시아드주경기장으로 센터를 이전했다고 밝혔다.
아시아드주경기장 서측 3층에 자리를 잡은 급식관리지원센터는 사무실 공간과 함께 체험관을 설치해 어린이 대상 체험형 위생·영양교육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서구급식관리지원센터는 급식전문가 21명이 검단지역을 제외한 서구 지역 어린이집, 유치원, 노인요양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 총 327곳의 위생, 안전, 영양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5일 열린 개소식에는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서구의회 의원들과 시설원장, 보육시설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해 센터 이전을 축하했다.
최향숙 센터장은 “서구 지역 영유아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양질의 급식체계 확립을 위해 한층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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