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평택시 신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일부터 민·관 협력으로 관내 주거환경이 취약한 가정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방역·소독 지원사업인 ‘건강한 보금자리 만들기’를 추진했다.
이 사업은 2018년부터 대한적십자사 굿모닝병원봉사회의 후원을 받아 이뤄지는 신평동 특화사업으로 매년 50가구를 지원하고 있으며 상반기 26가구를 대상으로 방역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김범규 신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지속해서 사업을 추진하도록 해주시는 굿모닝병원봉사회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신평동에 복지사각지대가 줄어들고 건강한 보금자리가 더욱 많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상오 신평동장은 “관내 취약계층 대부분이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각종 해충과 세균으로 인한 질병에 많이 노출되어 있다”며 “이번 특화사업으로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며 복지서비스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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