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평택시 청북읍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5일 청북읍 새마을부녀회 헌옷 모으기 경진대회 활동을 개최했다.
이날 모아진 헌옷은 지난 해 11월부터 6월까지 약 7개월 동안 각 마을의 주민들이 힘을 합쳐 모아온 것이며 약 3톤이 수집됐다.
이날 모아진 헌옷들은 상태에 따라 분류되어 재활용 판매되며 판매 금액은 새마을부녀회를 통해 각 마을의 저소득층 및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돕기 위한 활동 기금으로 쓰여진다.
청북읍 새마을부녀회 임연숙 회장은 “이번 행사가 쉽게 버려지던 헌옷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가질 수 있었던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헌옷 모으기를 포함한 여러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과 사랑을 몸소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승호 청북읍장은 “자원순환과 환경보호를 위해 솔선수범하시는 청북읍 부녀회 및 직원들의 노고에 격려를 보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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