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강화군이 운영하고 있는 ‘신정체육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이 시원스럽게 솟아오르는 물줄기에서 무더운 여름을 즐기려는 인파로 북적이고 있다.
‘신정체육시설 어린이 물놀이장’은 안전과 위생에 초점을 맞춰 최첨단 여과시설을 갖추고 친환경 인증을 획득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시설 내에는 조합놀이대, 워터터널, 워터드롭, 바닥분수, 야외풀장을 비롯해 탈의실, 야외샤워장, 그늘막, 벤치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30도가 넘는 이른 무더위에 시원한 물놀이와 함께 가족들과 상쾌한 기분을 즐기려는 인파로 하루 1천여명이 찾으며 강화군의 여름철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물놀이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이용요금은 학부모·어린이 구분없이 1인당 4,000원이다.
관내 거주자는 신분증 등을 제시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한편 신정체육공원은 어린이 물놀이장을 비롯해 천연잔디 야구장, 생활체육센터 등의 들어서 있으며 주변 녹지공간에는 생태연못, 계절별 특색을 살린 다양한 수종을 식재하고 산책로를 조성해 가족과 함께 생활체육을 즐기며 휴식할 수 있다.
유천호 군수는 “무더위에 군민들께서 번거로운 준비없이 가볍게 가족들과 공원에 나와 시원한 물줄기와 함께 더위를 잊고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수질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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