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광명시는 5일 평생학습원에서 신입생, 졸업생, 교수진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광명자치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 날 입학식에서는 신입생 꽃다발 전달, 교수진 위촉장 수여 등 올해 광명자치대학의 시작을 알리며 새로운 학습자를 맞이했다.
이어 광명자치대학 개요 특강, 졸업생 사례 발표로 학습자가 교육 과정을 통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광명자치대학은 이웃과 함께 협동하고 동네의 문제를 해결하는 시민전문가 양성 과정으로 시민이 평생학습을 통해 마을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20년도부터 시작된 광명자치대학은 2년간 143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올해는 63명의 수강생이 지역 발전의 핵심적 가치를 다루는 3개 학과에 입학해 각 분야의 전문 실천가가 되기 위해 학습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자치대학으로 시민이 마을에 더 가까이 다가가 우리 동네를 위해 실천하는 전문가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시민이 학습을 통해 자신의 삶을 변화시키며 학습 공동체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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