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광진구 우리동네 키움센터가 서울시가 주관한 ‘2022년 우리동네 키움센터 운영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전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한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에게 우리동네 키움센터를 알리고 돌봄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와 운영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PBL 분야와 자유주제 분야로 공모가 진행됐다.
PBL이란 아동이 스스로 제안한 과제를 다른 친구들과 서로 협력하며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활동이 이뤄지도록 유도하는 우리동네 키움센터의 특색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공모전에는 서울시 소재 우리동네 키움센터 89곳이 참여해 PBL 분야 4건, 자유주제 분야 4건이 수상 대상으로 결정됐으며 이 중 두 개 분야를 동시에 수상한 구는 25개 자치구 중 광진구가 유일하다.
PBL 분야를 수상한 광진구 우리동네 키움센터 8호점은 ‘꿈을 찾는 여정’을 주제로 어린이들과 함께 꿈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고 마인드맵을 통해 꿈을 이룰 수 있는 직업을 스스로 탐색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하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광진구 8호점 우리동네 키움센터는 ‘2021년 다함께 돌봄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자유주제 분야에서 수상한 7호점은 ‘키움마을:세계여행’을 주제로 세계 여러 나라의 특성을 알아가는 과정에서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주제와 놀이 방법을 정하고 탐색하는 등 성공적인 자기주도적 학습·놀이 방법을 보여주며 최종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아이들의 안전을 기본으로 행복한 어린이, 창의적인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동네 키움센터의 종사자 여러분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울인 노력이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명품 아동친화도시 광진구에서 어린이들이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진구는 지난 2019년 광진구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 10호점까지 우리동네 키움센터 10곳을 운영 중에 있다.
우리동네 키움센터 이용을 원하는 구민은 우리동네 키움포털을 통해 신청 및 상담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