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광진구가 관내 장노년층 및 정보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광진형 찾아가는 스마트 정보화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구는 무인과 비대면 중심으로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어르신과 정보소외계층의 디지털기기 사용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하고 정보격차 및 디지털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이번 교육을 추진한다.
교육은 권역별로 각 15명을 모집해 월 1회 3시간씩 무료로 실시된다.
중곡1동 주민센터와 구의3동 주민센터에서는 각각 22일에 ‘스마트폰 설정 및 최적화’와 ‘스마트폰 사진 멋지게 찍기’ 교육을 실시하며 자양1동 주민센터와 군자동 주민센터에서는 각각 29일에 ‘스마트폰으로 온라인쇼핑하기’와 ‘스마트폰을 활용한 스마트오더 키오스크 활용’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구는 대상이 어르신과 정보취약계층인 것을 고려해 홈페이지가 아닌 전화로 수강생 신청을 받는다.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15일 오후 6시까지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권역별로 분배 선정된 구민에게는 18일에 문자가 발송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 구민정보화교육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교육은 장노년층과 정보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교육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며 “어르신들과 정보취약계층이 디지털기기를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