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충청권 대학생들이 세종특별자치시의 관광자원을 알리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시는 대전·세종관광기업지원센터를 통해 7일 세종고용복지센터 1층 대회의실에서 ‘제2기 세종 에스-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세종 에스-서포터즈는 세종시의 관광문화행사·시설을 영상,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을 통해 대내외적으로 알리고 관광콘텐츠를 소개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지난해 1기를 선정해 활동한 바 있다.
시는 발대식에 앞서 충청권 소재 대학 재학생 등을 대상으로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 활동 여부, 온·오프라인 홍보 경험, 영상 편집 경험 등 내부·외부평가를 거쳐 총 20명을 선발했다.
에스-서포터즈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디지털관광콘텐츠 지역특화관광콘텐츠 친환경관광콘텐츠의 3가지 팀별 테마 과제를 부여받아 아이디어 발굴과 홍보활동을 펼치게 된다.
서포터즈 활동을 마무리하는 11월에는 팀별 수행과제, 주제에 대한 아이디어 제안내용 평가 등 팀별 발표회를 열어 우수 서포터즈팀과 개인을 선정해 상금 및 시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우수활동팀에게는 대상 100만원 최우수상 80만원 우수상 60만원을, 우수활동자에게는 최우수상 50만원 우수상 30만원 우수상 2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대전·세종관광기업지원센터는 서포터즈 활동을 위해 세종비즈니스센터 공용 공간, 팀 활동비와 과제 제작비 등을 지원한다.
이현구 시 관광문화재과장은 “이번 세종관광 서포터즈 활동으로 세종관광 발전을 위한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이 발굴되길 바란다”며 “서포터즈가 역량을 키우고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과 아낌없는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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