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관악구는 어린이들의 창업활동체험 및 진로개발을 위한 ‘어린이 창업 인큐베이팅 교육’을 운영한다.
‘어린이 창업 인큐베이팅 교육’이란 어린이들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창의적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구와 지역의 청년창업가가 협업해 만든 종합적 교육과정을 말한다.
교육과정은 전문가와 함께하는 ‘비전특강’, 서울대 교수에게 듣는 ‘역사특강’, 청년창업가에게 받는 ‘창업교육’으로 구성되며 창업을 위한 사업목표 설정, 아이템 발굴, 자금관리, 생산 및 판매, 마케팅 등의 창업수업을 받는다.
창업가들은 멘토가 되어 어린이들이 직접 창업 제품을 만들고 판매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교육은 오는 7월 26일부터 9월 17일까지 12회 운영하며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관악구 평생학습관에서 운영한다.
신청은 관악구청 홈페이지 내 교육포털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7월 20일까지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고 관련 문의는 관악구청 교육지원과 평생학습팀으로 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교육은 어린이의 잠재력이 청년들의 경험을 통해 실현되기를 바란다”며 “어린이가 지역의 우수한 인적자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악의 다양한 계층과 함께 평생학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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