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강동구 강동문화재단 소속 강동구립도서관 3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2년 ‘도서관 지혜학교’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서관 지혜학교’는 도서관과 지역대학이 연계해 신중년을 대상으로 인문활동을 지원하고 지혜와 삶에 대해 고찰하는 인문심화 교육을 통해 생활 속 인문가치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공·암사·둔촌도서관에서는 지적인 클래식 음악듣기 공연예술과 영상문화를 통해 살펴보는 나와 타인의 삶 현대시로 배우는 공감의 지혜를 주제로 인문학적 가치와 철학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진다.
암사·둔촌도서관에서는 오는 9월 22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총 12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해공도서관에서는 오는 8월 4일부터 10월 20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총 12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동구립도서관 관계자는 “신중년을 위한 도서관 지혜학교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인문학적 성찰의 시간을 갖고 인생의 2막 설계에 토대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