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파주시 운정3동은 지난 6일 하우고개 향나무숲길에서 행복마을관리소, 주민공동체협의회, 새마을지도자회,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위원회와 함께 식목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식목행사는 행복마을지킴이와 여러 단체 회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산홍 800주를 직접 식재해 주민 스스로 가꿔나가는 마을 숲길로서의 의미를 더했다.
하우고개 향나무숲길은 지난해 파주형 마을살리기 공모사업으로 쓰레기와 죽은 나무로 뒤덮인 유휴공간을 숲 산책로로 조성했으며 주민공동체협의회와 행복마을지킴이들이 잡풀 제초작업, 청결활동 등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해오고 있다.
천유경 운정3동장은 “향후 행복마을관리소 및 지역공동체 간의 여러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가 함께 발전해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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