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의정부시 호원2동바르게살기위원회는 7월 6일 호원2동행정복지센터 3층 소회의실에서 관내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이발 봉사를 실시했다.
이발 봉사는 위원회의 미용 재능기부를 통해 관내 독거 어르신에게 제공되는 활동으로 2019년까지 13년째 활동을 이어오다가, 코로나19 감염병으로 2년여간 중단됐다가 재개됐다.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지금까지 총 1,300여명의 어르신께 이발 봉사를 했으며 조만간 대중목욕시설 입욕권 기부와 함께 향후 매달 1회씩 꾸준히 봉사 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날 이발 봉사에 참여한 위원회의 재능기부 위원은 “휴가도 제대로 가실만한 곳이 없으신 어르신들에게 말동무도 해드리고 시원하게 이발도 해드리러 오는 길이 매우 즐겁다”고 밝혔다.
남봉준 호원2동 자치민원과장은 “평소 자연부락 청소, 각종 캠페인 활동 등 다양한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바르게살기위원회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발 봉사를 재개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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