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 수준을 높이고 구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2022년 공중위생업소 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평가 대상은 세탁업소 122개소로 7월 5일부터 7월 20일까지 총 12일간 진행된다.
평가는 관계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이 업소에 방문해 관찰, 질문 등의 방법으로 진행되며 평가항목은 공중위생관리법령에 의해 업소에서 준수해야 하는 사항과 위생서비스 향상을 위한 권장사항 등이다.
평가결과에 따라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90점 이상은 최우수, 80점 이상 90점 미만은 우수, 80점 미만은 일반관리등급으로 구분해 위생관리 등급표를 배부한다.
영업소는 등급표를 출입구 등에 부착할 수 있다.
특히 최우수업소 중 10%의 범위 내에서 ‘더 베스트 우수업소’를 선정해 우수업소 표지판 등을 지원할 계획이며 관리가 미흡한 업소는 연 1회 이상 출입검사를 통해 중점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공중위생업소의 위생서비스 수준 평가로 영업자에게 자발적 위생관리와 서비스 수준 의식을 제고하고 구민에게는 건강한 공중위생 환경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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