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평구평생학습관이 오는 9월까지 부평구 주민자치회 위원을 대상으로 평생학습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주민자치센터를 운영하는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평생학습 역량을 높이고 학습 공동체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문화강좌 프로그램 및 행사 기획 소통 기술 모임에 필요한 SNS 활용 영화 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6월 동 별 주민자치회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선정한 것으로 평생학습을 깊이 이해하고 주민자치회 운영에 필요한 기본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육은 무료로 진행하며 7월에서 9월까지 월별로 공문, 전화, 인터넷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 받을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구민과 가장 가까운 학습망인 주민자치센터에서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운영 주체인 주민자치회 위원들에게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며 “오는 10월에는 시범 동을 지정해 부평구 평생학습관과 함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특화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