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이 민선 8기 첫 서울시구청장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
협의회는 7일 오후 서울 중구에 소재한 호텔PJ에서 총회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을 의결했다.
이 구청장 임기는 이날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1년이다.
서울시구청장협의회는 서울시 25개 자치구의 공동 현안을 논의하고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운영되는 행정협의체다.
회장은 협의회를 대표해 자치구 간 업무 협의를 진행하고 서울시 및 중앙정부와 연계된 현안을 다루며 법령과 제도 개선을 건의한다.
또한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공동회장단으로도 활동한다.
이성헌 협의회장은 “구청장은 행정가로서의 역할이 강조되는 만큼 소속 정당을 넘어 주민 행복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함께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협의회장은 민주화운동과 민주화추진협의회 활동을 거쳐 김영삼 정부 정무비서관과 16대, 18대 국회의원을 역임했으며 지난달 지방선거에서 민선 8기 서대문구청장으로 선출돼 이달 1일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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