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금천문화재단은 7월 26일부터 금천뮤지컬센터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총 630여명의 유아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뮤지컬 여름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금천뮤지컬센터에서 처음으로 진행하는 여름 프로그램이다.
유아, 초등학생, 중고등학생 등 연령별로 뮤지컬을 구성하는 요소들을 체험할 수 있는 7가지 워크숍을 진행한다.
5~13세 어린이를 위한 창작뮤지컬 클래스에서는 그림자 오브제 극과 표현 놀이를 통해 기초 과정을 배워본다.
그림자 오브제 극 ‘개굴개굴 고래고래’ 그림자 워크숍 ‘둥글게 둥글게’ 표현 놀이극 ‘방귀쟁이 며느리’ 총 3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1~19세를 위한 창작뮤지컬 프리뷰 클래스-뮤지컬 부트캠프에서는 현직에서 활동하고 있는 뮤지컬 전문가에게 뮤지컬의 기능적 요소인 보컬, 연기, 안무와 창작 요소인 작곡, 극작 등을 밀도 높게 경험해보고 직접 뮤지컬을 만들어보는 다채로운 과정을 마련했다.
이 과정은 5일간 함께 뮤지컬을 만드는 ‘뮤지컬 창작 실험실’ 좋아하는 음악으로 뮤지컬 장면을 만드는 ‘뮤지컬 음악 실험실]’ 뮤지컬 기초 트레이닝 ‘뮤지컬 원데이 클래스’ 그림책 콘텐츠를 뮤지컬 소재로 바꿔보는 ‘뮤지컬 상상 실험실’ 총 4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7월 26일부터 8월 12일까지 3주 동안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전부 무료로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7월 11일부터 금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금천문화재단 오진이 대표이사는 “뮤지컬 여름캠프는 뮤지컬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며 “전국 최초 뮤지컬 특화 전문공간이라는 금천뮤지컬센터의 명성에 걸맞게 앞으로도 다양한 뮤지컬 관련 프로그램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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