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도봉구가 2022년 7월 16일부터 8월 14일까지 30일간 도봉동 성균관대 야구장 부지에서 온 가족이 함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도봉 야외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2020년, 2021년은 코로나19로 운영하지 못해 이번 개장은 3년 만의 반가운 개장이다.
구는 3년 만의 개장인 만큼 성인용 수영장, 영유아용 수영장, 에어풀, 에어슬라이드, 30m 길이의 대형 물썰매 슬라이드 등 다채로운 물놀이시설을 준비했다.
몽골텐트, 파라솔과 같은 휴게시설과, 매점, 주자창 등의 편의시설도 함께 운영한다.
안전요원과 응급요원은 상시 근무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단, 물놀이장은 45분간 운영하고 15분간의 휴식 시간을 가지며 수질관리를 위해 매일 12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는 수영장 정비 및 시설물을 점검한다.
입장료는 일반 6,000원, 도봉구민 5,000원이며 만36개월 미만 유아는 무료다.
현장입장, 단체예약 등도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1588-3585로 할 수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도봉 야외 물놀이장은 도심 속에서 저렴한 이용료로 물놀이를 할 수 있어 자녀를 둔 가족들에게 인기가 높다 3년 만에 개장하는 도봉 야외 물놀이장에 많은 분들께서 찾아주시길 바라며 안전한 물놀이가 될 수 있도록 개장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