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마포구는 저소득 어르신 급식소 점검을 7월 4일과 7월 5일 양일간에 걸쳐 실시했다고 밝혔다.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중점에 두고 진행한 이번 지도점검은 마포구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4명이 2인 1조로 총 11곳의 유·무료 급식소를 점검했다.
점검 항목은 조리장, 조리기구 위생 상태 유통기한 표시 제품 사용여부 유통기한 준수여부 식자재 보관 상태 종사자 건강진단 여부 등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도마, 칼, 행주 등 조리실에서 사용하는 조리기구에 대한 식중독 검사도 병행했다.
점검 결과 11개 급식소 모두 적발 사항은 없었다.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등 식중독 예방법을 안내하고 식중독 예방 일일 점검표를 배부해 현장에서도 손쉽게 위생관리 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어르신 무료 급식소는 균형 잡힌 식단을 제공하는 동시에 어르신 간 소통의 장으로도 활용되는 곳이다”며 “위생 점검을 통한 안전한 환경 조성뿐만 아니라 어르신 복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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