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강동구는 ‘중대재해 처벌법’ 시행에 따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어린이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올해 3월부터 연면적 430㎡ 이상의 관내 국공립 어린이집 41개소를 대상으로 소방, 전기, 가스 등 29개 항목에 따라 점검을 진행했다.
안전 관리관이 현장을 방문해 안전 진단 체크리스트에 의해 안전 상태를 점검했고 전기 콘센트 교체, 출입문 손 끼임 방지 보호대 부착 등 시설물을 지원해 어린이집 안전성을 확보하는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
이외에도, 안전 관리관은 어린이집 건물 내·외부를 비롯해 소방, 전기, 가스 등 전체 설비를 꼼꼼히 점검해, 7건의 유해 안전요소를 찾아 개선사항을 해당 어린이집에 통보했다.
구는 현장 점검 모습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강동어린이회관 유튜브 ‘동동e TV’를 통해 누구나 시청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QR코드를 이용해 쉽게 영상 시청이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전기, 소방, 가스 등은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고 사고 발생 시 대형사고로 큰 피해가 일어날 수 있으므로 사전점검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영유아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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