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파주시는 오는 8월 말까지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집중 발굴 기간 동안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 공무원, 복지관 등 민간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지원이 필요한 주민을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
집중 발굴 대상은 복지사각지대 발굴관리시스템으로 통보된 가구 폭염 긴급 구조자 등 복지위기가구 복지소외계층 실직, 중대한 질병, 장애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다.
특히 하절기 동안 발굴관리시스템의 위기정보를 활용해 단전, 단수, 단가스 등 생활 위기에 봉착한 가구를 집중 발굴, 지원한다.
시는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로 발굴된 가구에는 공공서비스 연계·지원을 우선 검토하고 공적 지원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경우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서비스 연계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태희 복지정책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주변의 이웃을 살펴보며 적극적으로 알려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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