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강동구가 오는 11일 강동어린이회관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장 5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동인권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내용은 근로기준법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더불어 근로계약서 작성방법. 근로시간, 임금, 연차휴가, 사직, 해고 등 직장에서 알아두면 도움이 될 만한 내용들로 구성했다.
특히 어린이집 교직원 대부분이 20~30대 여성인 점을 감안해 출산휴가, 육아휴직 등 모성보호 제도와 관련한 내용도 추가로 다뤄진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집 원장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노동인권교육을 통해 소속 교직원들의 노동권익을 보호하고 어린이집 운영 관련 노사가 상생하는 사회적 기반을 조성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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