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의정부시 가능동주민센터는 7월 6일 가능동새마을부녀회 회원 15여명이 참여해 EM흙공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능동새마을부녀회는 ‘아이들에게 깨끗한 미래를~’이라는 환경캠페인 일환으로 야구공 크기의 흙공 1,000여 개를 만들었으며 3주 정도 발효시킨 후 하천에 투하할 예정이다.
EM흙공은 수질환경에 유익한 미생물균을 이용해 하천 바닥에 퇴적된 오염물질을 제거해 수질정화와 악취 제거 역할을 함으로써 오염된 생태계 수질환경 개선에 효과적이다.
이순희 가능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우리가 만든 EM흙공으로 중랑천수질이 개선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후손에게 깨끗한 미래를 물려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하천 정화 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최경섭 가능동장은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하천 살리기 행사를 실천하고 계시는 가능동새마을부녀회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오염된 하천에 생명살리기 운동인 EM흙공을 투입하는 하천 정화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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