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3일부터 6월 30일까지 지속된 폭우로 인한 지방하천 및 소하천의 피해 현황을 신속히 조사했으며 조사 결과 토사 유실, 안내판·울타리·계단 등 하천시설물이 파손 54건이 확인되어 6월 30일부터 현재까지 긴급히 덤프트럭, 살수차 등 장비를 투입해 응급 복구를 하고 있다.
또한, 하천 둔치 범람으로 산책로 하천 내 편의시설, 체육시설에 부유물 및 토사가 퇴적되어 시설물 이용이 어려워짐에 따라 하수관리과 직원 및 장비를 직접 현장에 투입했고 직원들은 구슬땀을 흘려가며 운동시설물, 벤치에 쌓여있는 부유물을 제거했으며 굴삭기, 살수차를 이용해 산책로를 깨끗이 정비했다.
자연석 붕괴 등 응급복구가 어려운 피해에 대해 실시설계용역 후 공사 발주해 안전한 하천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영재 맑은물사업소장은 “지속적인 하천 점검을 통해 여름철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안전하고 쾌적한 하천 환경을 조성해 시민들의 신속한 일상회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