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포천시는 지난 6일 이동면 도시재생대학 주민공동체 2팀이 ‘2022년 경기도 도시재생 주민참여 경진대회’에 참가해 ‘허브야놀자 주민공동체’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경기도에서 매년 개최하는 ‘경기도 도시재생 주민참여 경진대회’는 경기도 도시재생 사업지역과 예정지역 주민들의 도시재생 관련 활동을 발굴하고 응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경기도 내 16개 팀 중 8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이동면 허브야놀자 주민공동체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허브야놀자 주민공동체’는 지난해 이동면 도시재생대학으로 결성된 주민공동체로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지역 특화상품 개발 및 판매, 지역특화축제 개최 등을 추진하고 있다.
환경개선 활동으로 장암4리 택시정류장, 장암5리 마을회관 입구에 미니 허브 정원 등을 조성하고 허브청, 허브차, 허브초콜릿, 허브파스타 등 다양한 먹거리를 개발하고 있다.
또한, 재활용품으로 미니화분을 만들어 허브모종을 식재해 ‘休 향기 있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
향후 주민 마을기업으로 ‘休 향기 있는 마을 cafe’를 조성할 예정이다.
임승일 친환경도시재생과장은 “이동면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와 주민협의체가 협력해 주민 스스로 노력해서 얻어낸 값진 성과다”며 “주민공동체가 더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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