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6일 고강지역 주민 20여명이 참석해 강화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벤치마킹은 도시재생 사례지역을 직접 견학함으로써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주민역량을 강화하고 차후 고강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남산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2019년부터 ‘고려 충절의 역사를 간직한 남산마을’이라는 비전으로 2022년까지 4년 동안 추진되는 사업이다.
시는 사업비 360억원을 투입해 14가지 세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강화읍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를 방문해 남산마을 도시재생지원센터 남영우 센터장으로부터 강화읍 역사와 문화, 배경, 도시재생 사업 추진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한, 교동 대룡리 시장, 남산마을, 왕의길 등 직접 도시재생사업지의 문화와 역사가 담긴 장소를 견학하며 마중물 사업을 통해 어떻게 변화했는지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벤치마킹에 참여한 한 주민은 “강화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지 답사를 통해 앞으로 진행하게 될 사업의 다양한 사례를 눈으로 보고 배울 수 있었다”며 “고강지역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을 위해 앞으로도 활발하게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김학수 고강 주민·상인 협의체장은 “고강동 도시재생사업이 끝나더라도 우리 주민들끼리 단합해 도시재생의 주체로 사업이 유지할 수 있도록 활동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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