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천시는 7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상동호수공원 내에 위치한 케어가든과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에서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는 ‘치유향기 가득가든’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치유향기 가득가든’은 상동호수공원 치유공원콘텐츠 프로그램으로 자연 친화적 공간에서 신체적·정신적·사회적 회복을 도모하는 체험행사다.
본 행사에서는 어르신 610여명이 상동호수공원 케어가든 내 정원 텃밭에서 기른 열무로 김치를 담그며 건강한 먹거리를 직접 만드는 경험을 통해 성취감과 정서적 활력을 회복하고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를 방문해 코로나로 인해 오랜 기간 야외 활동 부족에 따른 무기력감과 외로움을 느끼는 어르신들에게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는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상동호수공원은 지속 가능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운영함으로써 볼거리, 즐길거리, 체험거리를 제공하는 도심 속 복합문화공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