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안양시청소년재단 동안청소년수련관은 오는 16일 ‘청소년 어울림마당 SPARK’를 수련관 앞마당에서 개최한다.
특히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지난 2년간 비대면과 병행해 운영됐지만, 올해는 방역지침이 완화됨에 따라 대면 축제로 진행한다.
어울림마당은 청소년의 접근이 용이하고 다양한 지역 사회 자원이 결합된 상설 공간 구축을 목적으로 하며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다.
올해의 테마는 청소년의 의견을 반영해 ‘여행’으로 선정된 가운데, 첫 번째 여행지는 ‘게임나라’로 보드게임, 페이스페인팅, 물총사격, 과학체험 등 다양한 체험거리가 무료로 제공되며 댄스 동아리 공연도 마련될 예정이다.
안양시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안내 본부에서 여권을 받아 부스를 체험하고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면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동안청소년수련관 이석구 관장은 “안양시 청소년어울림마당이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 예술적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하고 세대 간 소통의 창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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