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광주시 광남2동 소재 푸른우리교회가 다가오는 여름 장마철을 대비해 “양심우산”사업을 운영해 화재다.
8일 동에 따르면 양심우산은 6월부터 8월까지 유동인구가 많은 광남2동행정복지센터, 태전 효성해링턴 아파트, 태전 성원아파트 5단지 인근에 설치되며 비가 오는 날 우산을 준비하지 못한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하고 자율적으로 반납 후 함께 공유해 사용한다.
푸른우리교회 김창혁 목사는 “지역주민들에게 양심우산을 나눔으로써 서로 배려하는 공유가치를 실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주민 모두의 공유 우산인 만큼 편리하게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광남2동 이상오 동장은 “지역주민과 함께 사회적 책임을 다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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