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광주시는 기후변화로 인한 여름철 폭염 빈도 증가와 집중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취약계층의 건강관리 및 주거환경개선 지원을 최우선으로 적극 안전관리 대응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7,978가구를 대상으로 매일 1:1 전화를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고위험군 의료사례관리 대상자 800여명은 가정방문을 통해 건강상태와 주거안전 실태 등을 직접 챙길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시·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지역 봉사단체 등과 연계해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냉방기기 및 냉방용품 지원, 주거환경개선 사업 등을 지원해 복지 안전망을 강화 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 장애인, 의료보호대상자 등에 대한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이 살피겠다”며 “시민여러분도 폭염 상황과 폭염예방 행동요령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 대응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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