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동구는 금곡1·송림2지구 지적재조사 사업을 완료하고 토지의 실제 현황에 맞게 지적공부의 면적, 경계 등을 새롭게 등록했다.
지적재조사는 일제강점기 동경원점으로 측량해 구획한 과거의 지적 경계와 현재의 토지의 상황이 일치하지 않아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세계측지계 기준으로 새롭게 측량해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디지털 지적을 구축하는 국책사업이다.
이번에 완료된 금곡1지구 50필지, 2,875.7㎡와 송림2지구 141필지 11,411.1㎡는 지적불부합 정리로 물리적 토지이용 여건 조성과 토지가치 상승을 목적으로 2020년 11월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실제 이용현황을 기준으로 조사·측량해 면적과 경계를 확정했으며 지난 6일 지적재조사 사업을 완료하고 지적공부를 정리했다.
김찬진 구청장은 “지적재조사 사업은 2030년까지 국비를 투입하는 국책사업으로 사업을 원활히 진행할 수 있도록 구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