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혁신교육에 관심 있는 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인천혁신미래교육 정책 방향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혁신교육 8년차를 맞아 미래사회의 변화 방향성을 반영한 새로운 혁신정책에 대해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하고 학생성공시대를 여는 교육감 제2기 출범에 맞춰 구체적인 실현 방안을 모색한다.
이 자리에서는 학생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배움이 지속적, 자족적으로 작동하고 삶의 터전과 분리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혁신교육의 범위가 확장되어야 할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어진 현장 원탁 토론은 다채로운 성장을 위한 교육과정, 함께 만들어가는 학교자치, 배움을 확장하는 지역교육생태계, 인천혁신미래교육을 선도하는 행복배움학교’ 4개 주제로 눈높이에 맞는 현장 중심 정책이 제안됐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이 중심이 되는 교육, 모든 학생이 결대로 자라서 하고싶은 일을 하면서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인천교육이 되도록 교육청과 학교는 각각 어떤 역할을 할 지 고민이 필요하다”며 “특히 행복배움학교가 현장의 선도적인 실천을 견인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