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평택시는 서부지역 아토피·천식 환아 부모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6일 ‘아토피·천식 환아 부모 자조모임’을 안중보건지소 3층 교육실에서 진행했다.
이번 자조모임은 아토피로 고생하는 환아의 부모들이 알레르기 질환에 대해 이해하고 체험을 통해 예방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올바른 예방관리를 하기 위해 2022년 새롭게 개정된 아토피·천식 예방 관리수칙에 대해 알아보고 외부강사와 함께 여름철 피부보습을 위한 ‘천연수분에센스 만들기’ 교육을 운영했다.
자조모임의 한 참여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교육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는데, 이번 모임을 통해 새로운 알레르기 정보를 습득할 수 있었고 보습제 만들기 체험 학습도 유용했다”며 “앞으로 모임이 기다려진다”고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자조모임을 통해 서로 정보를 공유하며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올바른 질환관리를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밖에 평택시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및 안심기관을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예방관리교육 실시, 아토피 피부염 보습제 제공과 함께 저소득층에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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