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용인소방서는 이달부터 8월 31일까지 2개월간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의 화재대피 및 피난동선 확보를 위한 대책을 적극 홍보한다고 8일 밝혔다.
그간 출입인원 체온측정 등의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폐쇄한 건물 출입구가 일상회복 후에도 상당수 미개방 상태로 유지되면서 화재발생 시 다수인명피해를 우려해 추진되는 예방대책이다.
대책의 주요 내용은 다중이용시설 출입문 폐쇄·잠금 행위 등 소방특별점검 대상별 맞춤형 소방계획·피난동선·대피훈련 지도 ‘불나면 대피먼저’ 및 ‘비상구는 생명문’ 집중 홍보 초기부터 총력대응으로 신속한 인명구조 및 대피유도 등으로 적극 조치할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특성상 화재 시 인명피해 위험성이 크다” 며 “다중이용시설 관계자는 소방시설 유지·관리를 철저히 하고 소방서에서 실시하는 예방대책에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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