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광진구가 행복한 출산과 육아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3분기 출산교실과 베이비마사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오는 15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행복한 출산교실’은 임신에서부터 분만 후 산후관리까지 전과정 이해를 통해 건강한 아기의 탄생 준비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지역 내 20~36주 임신부 20명을 대상으로 7월 18일부터 7월 29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총 4회 운영되며 부모의 역할과 양육의 의미를 생각해 보는 ‘부모 되기 첫걸음’과 ‘신생아 돌보기’ 제왕절개 수술 및 자연분만에 대해 이해하는 ‘분만 리허설’ 모유수유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미리 짚어보는 ‘모유수유 성공 솔루션’ 산후우울증 관리 등 ‘산후 건강 관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엄마랑 아기랑 건강 UP’은 부모의 사랑이 담긴 마사지로 아기 성장 발달에 도움을 주고 신체 접촉을 통해 모자간 유대감을 조성해 아기가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도와준다.
관내 3~12개월 영유아 부모 20명을 대상으로 7월 22일과 29일 총 2회 운영되며 베이비 마사지 방법 아기 울음 대처법 등 신생아 육아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행복한 출산교실’과 ‘엄마랑 아기랑 건강 UP’은 7월 8일부터 15일까지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으며 20명씩 선착순 마감한다.
전문강사의 교육을 집에서 편하게 들을 수 있도록 실시간 원격 화상 수업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들이 출산과 양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아기와 부모 모두가 건강한 가정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광진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