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용인시는 9월부터 12월까지 관내 17곳 공공도서관의 46개 독서동아리에 참여할 회원 460명을 오는 14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시는 시민들이 책을 통해 창의력과 문해력을 높이도록 돕고 주민과의 소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독서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용인중앙도서관을 비롯해 포곡·동백·모현·보라·남사·서농·양지·이동·수지·구성·죽전·기흥·흥덕·상현·성복·청덕 등 17곳 도서관서 진행된다.
일반부 회원들은 인문학이나 소설 등 다양한 주제의 책을 읽고 자율적인 방식으로 독서토론을 하게 된다.
초등부는 도서관 사서가 소개하는 우수도서를 읽고 토론이나 글쓰기 등 독후 활동을 한다.
신청을 하려면 용인시 도서관사업소 홈페이지에서 활동할 도서관 사이트로 이동한 뒤 문화행사 코너를 이용하면 된다.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책을 매개로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를 나누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독서동아리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지역 커뮤니티를 활성화하는 데 함께 해주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독서 활동 지원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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