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용인시 수지구 죽전1동은 주민 안전사고 예방과 야간 경관 개선을 위해 안대지천교 35m 구간에 LED 조명을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곳은 인근 대단지 아파트가 있어 보행자와 차량 통행량이 많은 곳이다.
동은 교량 양 구간에 LED 등 66개를 설치했다.
보행자의 눈부심 방지를 위해 조명 방향은 아래쪽으로 향하도록 설정하는 한편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조명 타이머와 조도 조절기도 함께 설치했다.
동 관계자는 "주민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보완이 필요한 곳은 순차적으로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