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 용산구가 지역 내 초·중·고 학생 누구나 여름방학을 알차게 보내도록 관내 시설과 연계, 2022년 여름방학 프로그램 과정을 개설한다.
개설 프로그램은 창의과학캠프 용암거점영어체험센터 여름방학 특강 마을과 함께하는 교육영화 읽기. 창의과학 캠프는 아이들의 미래무대인 항공우주를 주제로 과학 원리 이해, 실험, 토론, 발표로 진행된다.
7월 5일부터 용산구 거주 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모집, 접수 이틀 만에 선착순 50명이 조기 마감됐다.
교육장소는 용산아트홀 문화강좌실, 평생학습관 강의실로 8월 1∼5일 오전 9시 30분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화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 소속 전문 강사가 수업을 맡는다.
수강료 무료, 재료비 6만원 별도다.
용암거점영어체험센터에서 운영하는 여름방학 특강은 구 거주 초등 1∼6학년 1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1차는 7월 25일부터 29일까지 센터 강의실에서 2차는 8월 1일부터 5일까지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으로 열린다.
반별 정원은 10명이며 초·중·고급반 내용이 각각 다르다.
수강료 2만원. 접수기간은 7월 11∼13일 오전 9시∼오후 4시까지. 서울용암초등학교 홈페이지-영어체험센터-공지사항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마을과 함께하는 교육영화 읽기’는 용산혁신교육지구 사업 중 하나로 무료제공된 간식을 먹으며 영화 관람을 한 후 전문가의 해설을 듣게 된다.
초등 영화 읽기 중고등 영화 읽기와 진로특강 교육 영화 감독과의 대화로 꾸린다.
지난 9일 부터 마감 시 까지 전국영화교육연구회에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초등 영화 읽기는 지역 내 초등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용산꿈나무종합타운 내 극장에서 진행된다.
8월 8, 9, 16, 19일 오전 10시부터 12시 30분까지. 영화 곤충들의 정원, 고릴라 별, 수네 vs 수네 등을 상영한다.
중고등 영화 읽기는 지역 내 중·고등학생 126명을 대상으로 용산 CGV 18관에서 열린다.
8월 11일 낮 4시부터 7시까지. 상영 영화는 킹 리차드. 교사 및 학부모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감독과의 대화에는 영화감독 강지효, 고한벌이 초대 됐다.
8월 26일 9월 2일 오후 6∼8시 스스로넷. 박희영 구청장은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참여한 학생 모두 ‘이번 방학이 가장 보람있고 즐거웠다’고 추억할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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